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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지고 있는 경험 지식을 수익화 하는 '지식창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육아에 대한 강의, 여자를 잘 꼬실 수 있는 연애 강의, 재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강의 등 지식창업에 대한 주제 또한 매우 다양해지고 있죠.
이렇게 지식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같이 부딪히게 되는 난관이 하나 있어요.
바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를 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식창업 시장은 해외에 비해서 아직 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지식판매를 하기 위한 국내 플랫폼 또한 많지가 않아요.
각 플랫폼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크몽
크몽은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어느 정도 보장 되어 있다보니 수수료가 15%로 가장 높아요.
50만원 이상의 지식상품을 판매한다면 50만원이 넘어가는 부분 만큼은 수수료가 8%로 떨어지긴 합니다.
가령 70만원짜리 상품을 판매한다면 50만원까지는 수수료 15%, 나머지 20만원은 수수료 8%인 거죠.
단순한 PDF 전자책 판매를 위한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프리랜서 사업가들이 많습니다.
나만의 홈페이지를 구축한다는 개념보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처럼 플랫폼에 입점해서 판매 활동을 하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는 초보자도 몇번의 클릭이면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잘 구성이 되어 있어요.
하지만 지식사업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기에는 수수료가 너무 높아 별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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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브클래스
라이브클래스는 나만의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PDF전자책과 동영상 강의 판매까지 하기에 적절합니다.
로고, 사이트명부터 랜딩페이지의 문구까지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하죠.
카카오로 가입을 한 사용자에게는 강의 시작 전에 카카오톡 알림이 자동전송 됩니다.
다만 가입자분들에게 따로 이메일을 보낼 수는 없어요.
이메일을 통한 추가적인 마케팅을 하고 싶으면 라이브 클래스 가입자 리스트를 내려받고 액티브캠페인이나 스티비 같은 이메일 전송 사이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라이브클래스의 수수료(PG사 별도)입니다.
최저 비용인 16,000원 마이크로 플랜으로 가입한다고 가정을 해보죠.
라이브클래스 판매 수수료(5%) 와 PG사 수수료(3.3%)에 월 이용료 16,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여기에 월 이용료와 판매 수수료는 부가세(10%)가 별도에요.
수수료가 낮은 편 같아 보이지만 매출 규모가 커질수록 수수료 부담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매출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초기 지식사업가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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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퍼널모아
퍼널모아는 라이브클래스와 비슷한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입니다.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셋팅된 홈페이지를 직접 수정해서 써야합니다.
워드프레스의 엘리멘터를 다뤄본 적이 있으신 분들은 어렵지 않게 구성할 수 있어요.
대신 워드프레스를 한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라이브클래스보다는 조금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라이브클래스와 마찬가지로 잠재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기능은 없어서 외부 사이트를 통해서 해야합니다.
퍼널모아의 수수료는 월 고정 비용(3만원)에 PG사 수수료(3.3%)가 끝입니다.
고객의 리스트가 많이 증가하더라도 비용이 고정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홈페이지 구축시에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을 조금만 추가 하더라도 페이지 로딩 속도가 많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어요.
결제 전에 퍼널모아로 구축된 사이트들을 방문해보면서 로딩 속도 체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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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자비
카자비는 해외 지식사업 홈페이지 구축 사이트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식사업을 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죠.
랜딩 페이지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이메일을 자동으로 보내주는 이메일 시퀀스를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카자비 내에서는 페이팔로만 결제가 되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결제를 받기가 힘들어요.
스마트스토어에서 결제를 받고 카자비에서 수동으로 구매자로 변경 처리 해주거나 쇼피파이 같은 곳에서 결제를 받은 후 재피어를 통해 카자비와 연동을 해 자동화를 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모든 사이트가 영어로 되어 있고 매달 나가는 비용 또한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출 규모가 커지고 난 후에 구축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자비는 제일 저렴한 플랜이 149$입니다. 한화로 약 19~20만원 정도죠.
만약 스티비, 액티브 캠페인 등 이메일 자동화 솔루션을 따로 결제해서 쓰고 있는 분이라면 해당 기능이 일정 부분 포함되어있는 만큼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나의 사이트에서 이메일 자동화와 고객 리스트 관리, 랜딩페이지 구축 등 많은 장점을 가진 건 맞습니다.
하지만 지식창업을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정도의 고정 비용이 나가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요.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카자비보다는 라이브클래스나 퍼널모아에서 시작해서 어느 정도 시장에 대한 경험과 매출을 내보고 난 후에 카자비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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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크몽, 라이브 클래스, 퍼널모아, 카자비에 대한 가격과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지식 창업 시장은 계속해서 커져갈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에 따라 결제와 페이지 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국내 플랫폼도 점점 발전이 되겠죠.
하지만 그러길 기다리다가는 사업을 시작하지도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오늘 추천해드린 사이트 중에서 적합하다 생각되는 툴로 강의 홈페이지 구축을 해보시고 지금 바로 지식사업을 시작해보세요. 성공적인 지식창업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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